띵킹

의도적인 학습에 대한 생각

마로가마따 2021. 7. 31. 08:10

 

 

 

단순히 하던대로 반복하면 그 상태를 그냥 유지하게된다.

 

물론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는 점 자체가 비난받아야할 점은 아니다.

 

우리가 계곡에서 수영할때 어떤가

 

계곡의 물살때문에 내가 가만히 있으면 밑으로 떠내려갈 것이고

 

물살에 맞춰 수영을한다면 그 자리에 멈춰있는 것처럼 보일것이고

 

그보다 더 가역적인 행동을 하게 되면 앞으로 나아갈것이다.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 상태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이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더 상황이 나아지려면 단순히 하던대로 하면 안된다.

 

더 나아지기 위한 무엇인가 필요하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지금보다 좋아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나는 그 답이 매일 데이터를 쌓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쌓는다는 것을 무엇일까

 

그것은 무엇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것에 의도적인 학습을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잘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복해야한다. 

 

그냥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의도적인 반복이다.

 

매 실행을 서로 독립적인 실행으로 두면 안된다.

 

주사위를 굴릴때 첫번째 굴렸을때 1이 나왔으면 다음번에 6이 나올 확률이 올라가는가

 

아니다. 주사위를 굴리는것은 각각의 실행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않는 독립실행이기때문에 그렇다

 

 

그렇다면 의도적인 반복은 무엇인가

 

서로의 실행에 영향이 가는 반복이다.

 

첫번째 실행을 했을때 100이라는 노력과 시간이 소모되었다면

 

첫번째 실행에서 느낀것을 기반으로 실행에대한 가설을 세우고 

 

두번째 실행이 왔을때 가설을 검증하고 또 다음번 가설을 세우고

 

세번째...

 

네번째.

 

반복해나가면서 데이터를 쌓아나가는 것이다.

 

 

첫번째 블로그 글을 쓰고 가설을 세우고...

 

두번째 블로그 글을 쓸때 첫번째 시도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가설을 세우고...

 

세번째... 시도... 가설... 

 

네번째...

 

의도적인 학습이다...

 

 

좀 무서운건 이걸 죽기 전까지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ㅎㅎ

 

그냥 뻘소리다.

 

공부하기 싫어서 한번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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