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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 버스터미널 수락 공항버스터미널 후기

마로가마따 2021. 8. 23. 06:46

친구랑 같이 부산으로 쉬러가기로 했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로 했는데

이번엔 수락 버스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내가 봤던 인터넷 자료에선 7500원이라 나와 있었는데.. 나는 8000원이었다...

시간때마다 다른건가..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건가.. 물가의 상승인걸까...

친구와 나는 7시 25분 비행기였다.

버스는 5시 20분 수락 > 김포 행과
5시 50분 수락> 김포행이 있었다.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생각했고 5시 50분꺼 타면 그냥저냥 적당할것같았다.

친구가 불안했는지 4시 30분에 일어나서 막상 준비하고 가보니 5시 5분에 도착했다...

안에 지켜보는 사람 1도 없었지만 발열체크 한번해주고 (소리가 엄청 컸다..)

들어가서 오른편에 붙어있던 시간표도 괜히 한번 봐줬다 (볼줄 모름)

핸드폰 충전기도 배치되어 있었다.

정면으로 쭉 들어가면 매표기계가 있다.

여기서 버스표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더라고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도착지(김포공항 인천공항) 를 선택하고 날짜가 맞는지 확인한다.

조회하기를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시간은 눌러도 별 의미 없었고 중간 위쪽에 보이는

'경유 한국도심공항 우등'을 눌러준다.

자리는 따로 선택할 수 없고 선착순이다.

좌측하단에 어른, 아동 매표할 갯수를 선택해주고 우측 하단에 선택완료를 눌러 준다.

김포공항행 가격은
으른 8000원 애송이 5000원이었다
(난 평일 새벽 5시에 구매했다)

카드를 넣어 결재하면 매표 완료!


가만히 앉아 기다리다보니 휴게소 정문으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갔다.

사람들을 따라가니 기사님이 버스 옆구리 트렁크를 열고 계셨다.

가지고 있던 캐리어를 버스 옆구리에 넣어주고 버스에 오르니

기사님이 앞에 서 계셨다.

나처럼 티켓을 끊었다면 기사님께 티켓을 드리면 된다.

기사님이 티켓을 반으로 잘라주셨다.

티켓을 구매하지 않있다면 일반 버스처럼 기사님 자리쪽에 교통카드를 찍을수있는 그..판때기(?) 가 있는데

거기에 찍고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고정석이 아님)

반갈죽된 버스 티켓

나처럼 처음 갈때 정보가 없으면 불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다들 잘 놀다 오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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